2010년 1월 쎄인트의 어항들 근황

현재 내가 사용하는 컴퓨터의 메인 보드가 고장나서 연휴가 끝나면 AS를 받아야 한다.

그래서 집사람이 사용하는 노트북을 사용해서 블로그에 올해 첫 글을 올린다.ㅜㅜ

 

우리 첫째의 네온블루슈퍼화이트.

지난달말 2일동안 리본암컷 두마리가 출산을 했다.

각각 20여마리의 치어들을 출산해서 현재 40여마리의 치어가 치어항에서 크고있다.

멋진 리본 개체가 많이 나와주길....

 

 

우리 둘째의 레드레이스코브라.

얘네들도 지난달 중순쯤에 출산을 했는데 출산시기를 잘 못 맟춰서 1마리만 치어를 받는데 성공했다.

1마리에서 나온 치어가 40여마리. 얘네들 치어들도 치어항에서 잘 살고 있다.

우리집 구피들중에 얘네들이 가장 건강하고 활발한데 역시 치어들도 아주 건강하고 잘 자라고 있다.

 

 

우리 셋째의 알비노풀레드.

얘들도 성어 2머리의 암컷이 지난달 출산을 했는데 한마리는 출산시기를 놓쳤고

한마리 에서만 치어를 10마리 정도 받았고 역시 치어항에서 잘 살고있다. 

 

 

우리집 안방에서 특별한 관심을 받으면서 관리되고있는 치어들.

슈화, 골든메두사, 알풀, 레드레이스코브라의 치어들과 안시유어들이 살고있다.

몇마리가 죽긴했지만 전체적으로는 큰 문제없이 치어들이 자라고 있다.

제일 관심이 가는건 골든메두사 치어들. 나머진 어미들도 아직 있고 개체수도 많아서 걱정이 없는데

골든메두사는 수컷도 이젠 한마리도 없고 치어수도 적어서 남은 치어들에게 기대를 하는수 밖에 없다.

 

 

다음은 씨알이 어항.

씨알이 어항은 평화로운물속님께서 주신 포란 개체가 죽어버리는 일이 있었다. ㅜㅜ

그래서 거의 리셋 수준으로 어항을 정리해봤다.

이참에 노랭이 새우들과 아직까지 살아남아잇는 씨알이 2마리를 플라스틱통에 옮겨좋고

달팽이 제거를 위해 젤콤을 그리고 히드라 퇴치를위해 쟈브린님께서 보내주신 파나쿠어산을

몇일에 걸쳐 투여하고 다시 몇일에 걸쳐서 전체 환수를 해주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잘 되기를 기대하면서 오늘 새우들을 다시 어항에 입수 시켰다.

남은 씨알들이 잘 살아가주면 계속해볼것이고 또 새우들이 죽어나가면 이제 씨알이는 그만 해야지.ㅜㅜ

 

우리집 메인 수초 잡탕 어항.

별 변화없이 잘 유지되고있다.

변화라면 쟈브린님께서 보내주신 타이거로터스가 어항 한쪽에 심어졌고 자이언트 암브리아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잘 자라주고 있다.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자와모스 숲이 울창해지면서 체리와 생이새우의개체수가 눈에띄게 늘어가고 있다.

그런데 새우가 늘어나는데 이끼는 왜 같이 늘어가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