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우리 큰딸 졸업식에는 가지 못해서 오늘 입학식에는 다녀 왔습니다.
사실 둘째도 입학식이었는데.....
학교 행사 차원에서 진행이 되다보니 옆에끼고 사진 한장 찍을 여유도 없고
재학생 전원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교에 입학하다보니 입학식후 바로 교실로 가게되서
잠시 교실로 가는 틈에 사진 몇장 찍어왔네요. 그중에 건진건 달랑 이거 한장.ㅜㅜ
앞으로 3년간 오로지 대학 진학만을 생각하면서 엄마, 아빠와 떨어져서 기숙사에서 생활을 하게 되는데
어린 나이에 공부가 아닌 진학을 위한 '일'을 한다는 생각에 가슴이 아픕니다.
공부를 좀 못해도 잘 놀면서 지내길 바랬는데 본인이 공부를 열심히하고 싶다고하니 말릴수도 없네요.
우리나라의 이런 교육제도가 우리 자식들 시대엔 없어지길 바랬었는데....
그런 교육은 우리 세대에서 끝나길 바랬었는데.....
언제나 좋아질지???? 우리나라에선 어쩔수 없는 것인지????
하여간 기왕 이렇게 된거 본인이 원하는대로 잘해서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기를 부모의 마음이겠네요.ㅜㅜ
오늘 찍은 우리 큰딸 사진 한장 올려 봅니다.^^
고등학생 같은가요? 언제 저렇게 컸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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