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무화기 -아쿠아-

지난번에는 카이푼이라는 무화기 사진을 몰렸었는데

오늘은 국내 제작자가 만든 아쿠아라는 무화기를 올려봅니다.

그리고 비록 왕초보이기는 하지만 간단하게 셋팅하는 과정도 같이....

(지난번에는 전화기로 사진을 찍었엇는데 이번에는 카메라로 찍었더니 사진이... 완전히 다르군요.ㅎㅎㅎ)

 

아래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코일의 감은횟수, 간격, 심지의 종류등을 조절하여 자신에게 맞는 셋팅이 가능하게 되는것이

모든것이 고정되어있는 기성품과는 다름 점이고....

그래서 여러사람들이 이런 리빌드가 가능한 무화기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리빌드를 하는 방식도 여러가지가 있어서 리빌드 무화기의 종류도 꽤나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접한 몇몇 취미들이 모두 과학이었는데 전자 담배 기기들 또한 과학이네요.

어느 정도의 연구와 검색을해서 본인이 내용과 원리를 이해하는 과정을 거쳐야 제대로 자기에게

맞게 셋팅하면서 잘 사용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틈나는대로 공부중이지요.^^ 

 

저도 카이푼과 아쿠아 두가지를 구해서 셋팅을 바꿔가면서 사용해 보고 있는데 이 과정이 아주 재미가 있습니다.

이런 세밀한 셋팅을 하는것이 번거롭고 불편하신 분들은 이런 기기를 구하시면 안되겠습니다.^^

잘못하면 스트레스만 쌓여요~~~

 

아직도 금연을 할 생각은 없지만 이젠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아무렇지 않네요.

이제 일주일에 한두개 피웠나??? 안피웠나도 잘 모르겠어요. 

 

아~~~참! 다시 아쿠아 얘기로 돌아와서.... ^^

 

첫번째 사진은 셋팅을 끝내고 완성된 사진입니다.

 

 

부품들을 다 분해한건 아니지만 대략 아래와 같이 분해가 됩니다.

 

지난번 올렸던 사진과는 가열된 곳이 두개라는 점이 가장 다른점입니다.

가열이 두곳에서 되다보니 지난번 올렸던 카이푼이라는 것과는 좀 다른 느낌입니다.

 

저 코일 사이에 심지를 끼우고 알맞게 자른 다음.

 

아래와 같이 액상을 묻혀준뒤 심지를 잘 정리해주고

 

꼬깔을 씌우고 첫번재 사진과 같이 외부 경통을 체결, 그리고 액상을 넣고 닫으면 끝입니다.^&^

액상을 넣고 누수가 생기지 않게 하려면 기기마다의 특성을 이해하고 원리대로 해야 누수가 생기지 않아요.

저도 두기기 다 한번씩 누수가 있었죠. 지금은 누수 없이 잘 사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