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 안시, 산란 & 부화

지난번에 산란한 치어들을 그냥 어항에서 키워볼려고 따로 분리 하지 않았었는데

그러니 지금까지 살아남은 치어는 4-5마리 정도로 생존율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아서

이번에 부화된 치어들은 따로 부화통에 옮겨 주었습니다.

구체적인 날짜는 6.23일 산란, 26일 부화, 29일 부화통으로 이사. 이렇게 됐네요.

이번이 안시를 제대로 키워보는게 처음이나 마찬가지라 이런저런 시행 착오를 하고 있나 봅니다.

다행히도 회사 동료가 경험이 많아서 조언을 얻고 해보고 있긴한데 지난번 부화한 애들은 희생이 많았네요.

이번엔 부화통에서 얼마나 잘 살지 해봐야 겠습니다.

이 방법이 괜찮으면 앞으로 이렇게 키워야 겠지요.

이번엔 잘 되길 바래봅니다.

 

사진은 한쪽 구석에 모여 있는 애들만 찍었는데 다른 구석쪽에도 몇마리 더 있습니다.

다 합지면 30-40마리쯤 되어 보이는데 정확하게는 모르겠네요.

아직 난황이 다 소비 되지 않았네요. 1-2일 더 있어야 먹이를 먹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