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시민 1000만 참여에 동참하고자 2016년 마지막날 광화문에 다녀 왔습니다.
개인적인 이유로 그동안 한번도 참여하지 못했던 미안함 마음에 2016년 마지막날 다녀오게 되었네요.
어떤 말, 어떤 이유가 필요하겠습니까?
하고 싶은 말이 너무도 많지만 한가지만 쓸께요.
썩어빠진 세상을 우리 세대에서 끝내지 못하고 자식 세대에 물려주어
이런 시위에 우리 자식 세대들이 다시 나오게 만들어서 정말 미안하고 참담합니다.
아직도 썩어빠진 이 세상을 만든 사람들을 옹호하고 잘못한게 없다고 하는 사람들 많지요?
도대체 뭘 잘했다고... 사는게 부끄러운지는 아는지?
에휴 그만 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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