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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조립기

3D 프린터 (코어 200)

by saintjeong 2017. 11. 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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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걸 만들기 좋아하는 나!

그러나 뭔가 만들려면 부품이나 딱 원하는게 없어서 직접 설계하고 제작 의뢰해서 구입하는데 까지

번거롭고 비용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걸려서 직접 만들어 쓰는데 좋은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구입하게된 3D 프린터.


한동안 여기 저기 검색해보다가 아직은 일반 프린터 처럼 일반화 되지 않았고

좀더 편하게 쓰는 3D 프린터가 나오려면 꽤나 시간이 걸릴것 같아서... ㅠㅠ

완제품 보다는 DIY kit을 사서 조립하기로 결정.

DIY kit의 장점은 직접 조립하면서 동작 원리 이해,

그걸 바탕으로 스스로 유지, 보수 가능,

완제품 보다는 저럼한 가격,

프린트 재료(필라멘트) 가격 저렴등

하지만 조립하면서 잘 못 하면 스트레스 많이 받을수도.... ㅎㅎ


위와 같은 이유로 DIY kit으로 결정했고 그중에 챔버(외부와 분리된 프린트 공간)이 있는 모델인 코어 200으로 결정.


조립 과정은 사진과 같이...


첫번째 사진은 최종 조립 완성샷.ㅎㅎ


이제 처음부터 보면 일단 외곽 철판의 일부부터 조립 시작.

뒷면에 기둥(?)도 세워주고(Z축)

베드라고 불리우는 출력물이 나오는 부품도 조립해주고...

기둥을 고정하는 철판도 조립.

출력 과정을 잘 볼 수 있도록 LED등도 달아야 합니다.^^


이제 X, Y축과 재료 압출을 담당하는 익스트루더등도 조립하면서 전기 배선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X,Y축으로 이동을 시키는 모터와 벨트도 같이 조립해 줍니다. 


배선은 다시 정리해야 하지만 일단 꼬이지 않도록 중간에도 정리해 가면서...


코어200은 아랫면에 전원과 콘트롤부가 있습니다.

우선은 전원단 부터 연결하고...


모터, LCD, 팬등의 콘트롤 라인들도 연결 합니다.


위 챔버 부분의 어지럽던 배선이 좀 정리가 된 느낌이지 않나요? ㅎㅎ


적당히 정리가 된 것 같아서 수평 잘 맞추고 시험 인쇄합니다.

아래 시험 인쇄는 베드의 평탄도를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출력입니다.

첫 출력인데 수평도 잘 맞고 노즐 셋팅도 잘된듯 합니다.


그래서 바로 팬덕트라는 출력을 쫌 더 안정적으로 해주게 하는 프린터 부품을 직접 출력합니다.


결과물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잘 출력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핸드폰 거치대를 출력중입니다.ㅎㅎㅎ

저야 뭐 초보자이니 앞으로 여러 문제점들을 겪어 가겠지만

조립과셋팅에서 문제가 없었고 첫 출력물이 잘 나와 주어서 다행이고 기분도 좋네요.


앞으로 3D 프린터 카테고리에 3D 프린터, 3D 관련 프로그램, 출력물등을 올려 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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