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 분양시작

 

오늘부터 그동안 우화한 왕사슴벌레 분양을 시작했다.

잘 팔릴지 안팔릴지는 잘 모르지만 내가 생각하는 적정 가격에 내놓았다.

다음까페 곤충파라다이스와 충우의 판매란에 올렸다.

 

첫번째 한쌍

암컷 46, 수컷 71로 큰것들끼리 한쌍을 만들어 봤다.

 

 

 

두번째는

암컷45 수컷 69.

 

 

아무 이상없이 잘 나온 개체들이고 1년여를 정성들여 키웠기 때문에

분양 받아가도 좋을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개인거래로 곤충들을 구입해 봤는데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사기꾼들 정말 많다.

태어난지 얼마안된 신생충이라고 팔면서 받아와서 키워보면 얼마가지 않아 죽어버리는 경우가 있었다.

무슨 얘기냐면 산란을 받을마큼 받고 나서 죽을때가 되기 직전에 팔아버리는 것이다.

참 한심한 사람들이다. 얼마나 큰돈이라고 그러는지...쯧쯧쯧

 

보너스 사진으로 지금 산란중인 72,45의 산란 흔적이다.

사슴벌레는 산란을 시작하면 이렇게 같이 넣어둔 썩은 참나무 속을 파고 그안에 알을 낳는다.

그래서 저렇게 나무를 파헤쳐 놓은 흔적을 보면 산란중인 것을 알수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산란한 나무에서 알, 유충을 꺼내는 모습도 한번 올려 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