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09 봄방학때 공주에서
saintjeong
2009. 3. 1. 15:22
올해 아이들이 마지막으로 편히 쉴수있는 봄방학의 마지막 주말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신 공주로 갔다.
편히 쉬고 놀기도 하고 난 사진 연습 좀 열심히 해보려고ㅎㅎㅎ
할머니와 손녀딸. 거실에서찍은 사진인데 둘째가 아버지 방한 모자를 쓴게 예뻐서 할머니와 같이 한장 찍어봤다.
아래 사진들은 옆에있는 밭에서 냉이캐는 모습.
85.8 여친렌즈로 찍어봤는데 오늘의 베스트 사진들이 여기다 있는 것 같다.
내가 원하는 사진, 가족들을 예쁘게 보여주는 그런 사진들을 찍게 된겉 같다.
뭐 다른말이 필요없는 우리시골 공주에서의 하이라이트.
숯불에 고기 구워먹기. 오늘은 다른째와 다르게 고추장 양념을해서 구워먹었다.
앞에서 캐온 냉이무침, 어머님게서 직접 만드신 도토리묵등 맛있는 반찬과 함께.^^
난 굽다가 먹다가 찍다가... 정말 바빳다. ㅜㅜ
정말 시골가면 잘 노는 우리 아이들. 이번엔 손수레 끌기로 시작.
이런 환경이 이제는 아무나 가질수 있는건 아닌것 같다.
그리고 집뒤편에있 는 장독대애서도 노는군. 정말 자--알 논다.^^
큰애는 어머니와 등산가고 둘째와 막내는 나랑같이 학교운동장에 가서 놀았다.
아래는 여친렌즈를 사용한 사진들. 다들 모델 노릇 해주느라고 고생이 많았던 것 같다.
이제 곧 꽃망울을 터트릴 산수유와 목련의 꽃몽우리.
이건뭐 되도않는 고수들 흉내를 내본거지.ㅎㅎㅎ
마지막으로 하루종일 뛰어놀다 저녁도 먹기 전에 뻗어버린 막내 유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