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2009.6월 우리 가족 첫 루어낚시(공주 금강에서)

saintjeong 2009. 6. 10. 18:33

공주긑처의 금강에서 낚시가 잘된다는 말을 전해듣고

부랴부랴 낚시대를 한개 구입하고 공주 부모님댁에 가던날 새벽 3시반에 일어나 준비해서 금강으로 찾아갔다.

금강에서의 포인트가 들었던 것과는 달라져 있었다.

첫 조행이니 들었던 정보와 현장이 달라져 있으니 어디서 낚시를 던져야 할지 알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냥 갈수는 없으니 일단 내가 보기에 적당한 것에 낚시대를 펴고 던져 보았으나

역시 결과는 꽝.ㅎㅎㅎ

하지만 가족과의 첫 낚시는 새벽에 시원한 강가에서 같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된다.

 

한마리도 잡지는 못했지만 우리가족들의 낚시에 임하는 진지한 태도를 한번 사진으로 감상하시길...

 

 

 

 

 

 

아래 사진은 주변에서 낚시 하시던 조사님들이다.

한분은 견지낚시를, 다른 한분은 플라이 낚시를 하시던데 플라이 낚시 하시던분은 물고기 잡는걸 봤는데 우리는 꽝꽝꽝.

 

저녁때도 아버지 모시고 같이 갔었는데 역시 한마리도 잡지 못하고 낚시대만 반쪽이 빠져버려서 물속에 담가두고 왔다.ㅜㅜ

다시 반쪽만 사려니 가격이 비싸네. 흑흑

우리 막내가 낚시대 하나만 가지고 돌아가면서 하려니 심심하다고 해서 2개 정도 더 준비할 생각이다.

담에 가서는 3대로 낚시를 하게 되는데 잡을 수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