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인도출장 -2-
어제 아침, 봐서는 안될것들을 보고야 말았다.
출근길에 우리가 진입하려는 차로가 엄청나게 막히자 우리를 매일 출퇴는 시켜주는 인도 현지인 기사가
다른우회로로 갈려고 그근처를 한바퀴 돌아서 가는데.....
이야 이건 뭐!!!!! 마침 어제 가방에 카메라를 넣고 출근을 했었기 때문에 잽싸게 카메라를 꺼내서 사진을 몇장 찍어봤다.
일단 백문이불여일견 사진을 보시라.^^
우회전을 하려고 차가 교차로에 서있을때 주변을 찍어봤다.
우회전을 기다리면서 인도에서는 처음으로 신호등이 있는것을 알았다. 그동안 인도에는 신호등이 없는줄 알았다는 전설이.....
참! 인도는 영국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차에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로 말하면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것.
키야 무단 횡단의 도를 넘어선것 같다.
하지만 알고보면 저정도는 양반이다. 고속도로도 자전거를 끌고 뛰어서 건너는 사람도 엄청많다.
시내버스로 보여서 한장 찍어보고...
시내 무슨 상가 건물인가보다.
ㅋㅋㅋ 드디어 그 유명한 인도 길거리의 소!!!! 나도 인도에서 소 봤다!!!!!
얘는 왜 혼자 찻길에서 저러고 서 있는지???
자전거에 좌석을 만들어서 사람을 태우고 가는... 이름이 뭔지도 모르겠다.
꽤나 대중적인 교통수단인듯 여기 저기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자전거 말고 오토바이도 비슷한게 많이 있다.
이건 뭐!!! 그냥 건물사진.
이건 우리가 일하는 단지안쪽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 동상인데.... 무슨 동상인지는 모르고 있길래 찍었다.^^
지난번 올린 글에서 본것과는 아주 다른 사진들이지 않은가?
우리가 머물고 있는 아파트가 얼마나 좋은곳인지를 증명해 주는 사진들이다.
이 거리의 풍경을 보더니 홍팀장이 어디라도 가보자고 했던 생각이 싹 사라진듯 하다.ㅎㅎㅎ
아 그나저나 원래 내일 귀국이었는데 연장이되서 일요일날 귀국해야 하는데(이런 ㅈ ㅔ ㄴ ㅈ ㅏ ㅇ)
하루가 다르게 더워지고 있어서 큰일이다. 숙소에서도 밤마다 모기가 점점 더 괴롭히는데.....일요일엔 꼭 탈출해야지.
자! 쎄인트의 인도 현장에서 두번째 기사였습니다.
유진아 아빠가 소 사진 올렸다. 감상평을 써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