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생활(수초,열대어키우기)

골든볼라미레지 알 부화

saintjeong 2010. 8. 28. 16:48

골든볼람 알들이 부화했습니다.

여러 방법으로 어미들이 키울수 있게 해볼려고 했었으나 매번 알들을 다 먹어버려서

지존부화통에 알을 분리하여 부화 시켜봤는데 이번이 3번째 부화네요.

1,2차는 휴가등의 사정으로 전멸했었는데 이번에는 몇일째 잘 살아주고 있습니다.

치어가 하도 작아서 브라인 슈림프도 못 먹는다고 해서 냉동건조 로티퍼하고 메가를 주고 있는데

부화통의 망을 보면 배설물도 있고해서 먹이를 먹고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마릿수는 정확하게 셀수가 없는데 4-50마리이상 되어 보이네요.

이번에는 잘 살릴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많이 살아남아서 우리가족들이 좋아했으면 좋겠네요.

 

아래 사진은 부화통속의 람 치어들입니다. 난황도 다 사라지고 잘 날아다니고 있네요. 정말 작지요?

 

얘는 아빠 롱핀람 입니다. 핀이 제대로 롱핀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얘가 엄마 람이입니다. 발색이 수컷보다 훨씬 좋네요.

 

그다지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꾸준히 자주 산란을 해주는 람 부부입니다.

치어들도 부모들도 앞으로도 잘 살아줬으면 좋겠네요.

 

2010.9.1일 내용 update -> 또다시 전멸했네요. 살릴 방법을 뭔가 찾아봐야 겠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