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4월에
우리 시골가서 숯불에 고기 구워먹으면 끝내준다고 직장 동료들을 꼬셔서 곤충채집을 가기로 했었다.
고기 구워준다고하고 안줄수 없는지라 고기구워 한상차렸다.^^
잘먹고 각각 도끼 한자루씩 들고 곤충 채집 고고씽, 산속에서 썩은 참나무를 부수며 벌레 찾고 있는 모습.
그날의 대박 유충, 왕사인줄만 알고 좋아했었는데 나중에 우화하고 보니 넓사였다는 후문이 ....
평소에 높은곳에 올라가는것을 싫어하는것을 아는 직장동료들이
내가 산에서 날라다니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오로지 왕사 유충을 잡아보겠다는 일념으로 ㅎㅏㅎㅏㅎㅏ
직장 동료들과 개인적인 시간을 같이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것 같다.
다시 이런 시간을 만들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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