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김치김밥

오늘 점심은 우리집 특식 김치 김밥이었다.

이 김치김밥을 먹는데 막내가 블로그에 올리라고 해서 한번 올려본다.

 

먼저 김을 한장 깔고 밥을 얹고 간장을 골고루 뿌려준다.

 

다음에는 잘익은 김장김치를 준비해 놓는다.

 

김장 김치를 앞에서 준비해놓은 밥위에 잘 얹어준다.

아! 반드시 잘익은 김장김치여야 맛이있다. 겉절이 같은 김치로 따라해 놓고 맛없다고 투정하면 안된다.

김치의 방향은 아래 사진과 같이 되는게 먹을때 좋다.

그렇지 않으면 먹을때 김치가 쭈욱 뽑아져 같이 나오게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조금 더 자세한 그림.

 

위에서와 같이 김치를 놓고 나면 김치 국물을 골고루 뿌려줘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먹을때 많이 뻑뻑하다.

 

그렇게 준비가 되면 대충 말아준다. 너무 정교하게 말아지면 이런 김밥을 먹는 재미가 없다.

그리고 썰지 않고 통째로 손으로 들고 준비된 국물등과 같이 먹으면 끝.

 

저런 김밥 한줄 싸는데 밥이 한공기 정도가 들어간다.

나는 거런 김밥을 3개정도 아이들은 두개정도를 먹는다.

그러니 밥을 많이 준비해 두어야 한다.

밥과 김장 김치만 준비되면 주말 한끼 정도는 아주 간단히 때울수가 있다.^^

보기에 따라서는 지저분 해보일수도 있지만 먹어보지 않았으면 말을 하지 말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