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처음으로 물고기를 택배로 받아봤다.
생물이라 여태껏 택배 거래를 한적이 없었는데 워낙에 구하기 함든 물고기가 지방에서 나와서 어쩔수 없었다.
골든메두사 구피 5마리(수:2마리, 암3마리)
처음 물생활 시작하고 어느까페에서 골든메두사 분양글이 올라와서 문의를 했더니
초보는 어렵다고 해서 입양을 실패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꼭 키워 보고 싶었는지 골든메두사가 가장 키우고 싶었다.^^
아래는 새로 들여온 골든메두사 수컷 두마리.
그렇게 어렵게 구한 골든메두사가 우리집에 몇일되지도 않아서 암컷 한마리가 출산을 했다.
어미에게 잡아 먹히기도하고 완전히 크지않아서 알로도 나오는등 우여곡절 끝에 13마리 정도를 건졌다.
나머지 두마리의 암컷도 곧 출산을 할 것 같다.
우리집 수조가 골든메두사로 바글바글하게 만들어 보고 싶다.^^
아래는 갓 태어난 치어들.
장모님께 네온테트라 10마리를 드렸는데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들여온 라스보라 10마리.
그중 한마리의 사진을 한번 찍어 봤다.
쿠아부화통에서 골든메두사 암컷의 출산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었다.
쿠아부화통의 산란통이 칸막이가 많아 그 칸막이에 막혀 새끼가 헤매는 동안 잡혀 먹힌다.
그래서 부화통만 치어를 기르는 통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새로운 부화통을 당장 구입해 왔다.
다음엔 새 부화통에서 출산하는 구피를 찍어봐야지.
어쨋든 동영상을 보면 자기가 난 새끼를 먹는 구피를 볼 수 있다.ㅜㅜ
5-6마리는 먹혔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이번에 출산한 구피가 3마리중 가장 덩치가 작았는데 얘가 초산인지 새끼가 아닌 덜익은 알들도 낳았다.
동영상에서 알낳는 것도 볼 수 있다.
고정구피는 약하고 어렵다던데 치어까지 낳아주었으니 잘 키워 보는것만 남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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