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인도 출장 -1-

이번주 월요일 회사출근해서 갑자기 인도 출장이 결정되었다. 가능한 빨리라는 지시로 비자받는 기간을 계산해서 목요일 출발.

목요일 한국에서 출발하여 금요일 새벽2시쯤 인도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는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guest house "진주집"!

새벽에 도착해서 뭐가 뭔지도 모르고 자고나서 깔끔하게 차려진 한국식 아침을 먹고 업무처리를 해야하는 인도 회사로 출근. 

그렇게 금요일 업무를보고나니 주말인 토요일에도 우선 출근을 해야할 상황이라 토요일도 출근해서 일하고

오늘 일요일 편안한 휴일을 보내게 되었다.

진주집 사장님께서 주신 이용안내를 보니 아파트 단지내에 수영장, 헬스클럽등이 있다고 해서 여기서 일하시는 아주머니께 여쭤봐서 한번 다녀와 봤다.

솔직히 인도에 처음 와봤고 몇일 안있었지만 엄청 후진 나라라고 느꼈는데 우리가 묶고있는 아파트안에 이런 천국이.....ㅎㅎㅎ

 

내가 묶고잇는 방에서 바라본 아파트의 모습.

 

 

이사진은 아파트 입구에 내려와서 찍어본 사진.

 

 

여기는....???

 

 뭐라고 불러야하지? 하여간 아파트 편의 시설들이 있는곳.

우선 눈에 띠는것은 실외 수영장.\

몇몇 어른들과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고있다. 서양 사람들도 몇몇 보이고.

 

수영장을 중심으로 각종 편의 시설들이....

여긴 헬스장.

 

여긴 스쿼시.

 

여긴 슈퍼마켓과 약국등등이...

그리고 탁구장, 포켓볼 당구장, 요가실 뭐 이런것들이 더 있었는데 사진은 찍지 않았다.

 

^^ 우리가 왔었다는 인증샷. 홍팀장.

 

그리고 나. 홍팀장이 뒤에 비키니입은 서양 아줌마들도 같이 찍어줬다.^^

 

아래 사진은 우리가 묶고있는 아파트 입구. P2동???

 

여기는 숙소의 거실.

 

여기는 내가 자는 방.

 

요건 내가 자는 침대.

 

이 아파트는 틀림없이 인도에서는 아주 잘사는 상류층 또는 외국인들이 사는 아파트임이 틀림없다.

왜냐면 사실 이 아파트를 벗어나 보면 다 정말 후질구레 하니까....

 

그리고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곳에 묶으니 식사와 편의시설등이 전부 한국과 다를바 없다.

출퇴근 차량제공및 점심을 일하는곳까지 배달도 해주시고....

숙소에는 얼마든지 무료로 사용가능한 인터넷전화와 닌텐도위도 있고 노래방 기기, 무선 인터넷까지 있고....

정말 불편함이 하나도 없다.

 

사실 오늘은 휴일이라 어디를 다녀 올까도 생각했었지만 일단 좀 쉬고 싶다는 생각에 홍팀장에게 난 쉴테니 가고 싶은데 가라고 했는데...

혼자가기 뭐하다고 안간단다.^^ 사원들과 같이 왔으면 의무감에서라도 어디든 구경을 다녀와야 했겠지만 팀장이랑 왔으니

난 쉴려고 했는데 홍팀장도 안나간다고 해서 아파트 편의 시설 구경을 해본건데....

어디 다녀온것보다 나은것 같다.(핑계)^^

 

인도 현지에서 쎄인트 기자 였습니다. 그런데 여기가 인도 어디지??? 델리인가 뉴델리인가??? 노이다라는 곳은 맞는거 같은데....

자 우리 가족들 아빠가 있는곳 잘 봐주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