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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렌즈들 사용기(시그마 18-200, 탐론 90마, 탐론 28-75, 니콘85.8)

디지털카메라&사진

by saintjeong 2009. 7. 1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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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가 가지고 잇는 렌즈들이다.(시그마 30.4 - 삼식이는 동료가 빌려준거 찬조출연^^) 

 

1. 시그마 18-200mm OS : 슈퍼줌렌즈, 광각부터 망원까지 만능렌즈이고 내 메인 렌즈이다.

                                    니콘 D90과 만나서 좀 진한 색감을 보여준다.

                                    워낙 게으른 나에게 있어서는 사진 촬영시 많이 움직이지 않아도 되는 편리성과

                                    손떨림 방지(OS) 기능 만으로도 다른 렌즈와 비교가 불가한 렌즈이다.

 

2. 니콘 85.8 : 일명 여친렌즈라고 하는 85mm 준망원렌즈에 1.8의 밝은 조리개를 가진 렌즈.

                   단렌즈라 사용상 불편함 때문에 자주 사용하지는 못하지만 뒷배경 날림과  좋은 화질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소장, 사용하려고 하는 렌즈.

 

3. 탐론 90mm Macro : 매크로렌즈(접사렌즈)로 현재 왕사 촬영에 많은 도움을 주고있고

                                지난번 촬영해보니 인물 촬영렌즈로도 손색이 없다.

                                인물 촬영시 85.8과 약간의 특성 차이로 둘다 가지고 있게 되었지만

                                둘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정말 고민일듯하다.  

                                접사와 인물에 다 사용할수 있고 배경도 잘 날라가니 범용렌즈인것 같다.

                                일부 사람들은 탐론 렌즈의 색감을 물빠진 색감이라고 하는데

                                내가 느낀 색감은 D90의 진한 색감을 오히려 줄여줘서 느낌좋은 색감을 만들어준다.

                                다음의 탐론 28-75를 구입할때도 이부분이 좋은 면으로 작용했다.

 

4. 탐론 28-75mm : 풀프레임 바디용, 표준줌렌즈.

                           이번에 구입한 렌즈인데 이 렌즈도 역시 90마와 비슷하게

                           바디에서의 진한 색감을 좀 빼주어서 느낌 좋은 색감을 만들어주고 선예도가 끝내준다.

                           내 D90 사용시 최대개방에서도 엄청난 선예도를 보여준다. 앞으로 대활약이 기대된다.

                           18-200이 있어서 광각의 28mm은 신경쓰지 않는다.

                           그리고 75mm가 생각보다 줌이 많이 되네.

 

5. 니콘 50.4 :  저렴한 가격에 밝은 실내용 렌즈로 구입했지만

                    실내에서 크롭바디에서의 화각이 애매해서 방출했다.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색감도 잘 모르겠다. 

                           

짧은 DSLR 사용기간동안 몇몇 렌즈를 사용해 봤는데 렌즈마다 이렇게 다 각각의 특징과 장점들이 있을줄은 몰랐다.

지금 욕심내고 있는 렌즈는 니콘 70-200vr인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망설이고 있다.

그리고 나한테 정말 소용이 있는 렌즈인지도 잘 모르겠다. 그냥 기회가 되면 한번 써보고 싶다.

 

시그마렌즈는 펄디자인이 정말 비호감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핀이 잘 안맞는다고 하는데....

어떻게 렌즈를 만들면서 핀을 제대로 안맞추고 출고가 되는지 이해할수 없다.

거기다가 핀 안맞는것도 짜증 나는데 핀교정을 받으려면 3주전에 예약하고 딱 맞춰서 택배 보내야하는등...말도 안돼.

내 18-200에서 핀문제는 없었지만 피할수만 있다면 시그마 렌즈는 다시 구입하고 싶지 않다.

 

탐론렌즈는 니콘 바디와 잘 맞는것 같은 내 개인적인 느낌이다.

약간 물빠진 느낌의 렌즈 특성과 진한 색감의 바디 특성이 조화가 되서 느낌좋은 사진을 만들어 주는것 같다.

또한 니콘 바디의 쨍함과 렌즈의 선예도가 만나서 아주 칼같은 선명함을 보여 주는 것 같다.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주고 장점은 더해지는 느낌이랄까^^

70-200도 탐론걸로 구해볼까????

광각렌즈도 사용해봐야 하긴 하는데 광각은 현재 18-200의 18에 만족하기로 하고

나중에 풀프레임바디를 사게되면 그때 제대로 된 광각을 사용해야지.^^

 

원래 이번 주말에 시골에 가기로 되어있었는데 못가게되고

비까지 잔뜩 내려서 심심해서 렌즈 사용기를 한번 작성해 봤다.^^

찬조출연한 삼식이는 비가 오는 관계로 사용을 못해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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