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과 둘이서만 피래미를 잡으러 견지를 들고 나갔다.
참으로 오랜만에 둘이 나들이를 다녀온것 같다.
이제 아이들도 많이 커서 하루정도는 이렇게 둘이 다니는것도 가능하다.
가끔씩 이런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처음해보는 견지 낚시,
도착하자마자 낚시를 넣어보니 바로 마구 달려드는 피래미들.
작은 물고기지만 입질 화끈하던데....
하지만 역시 이번에도 초짜 티내느라 낚시하기 바빠서 잡는 사진은 없다.^^
묵직하게 잡아끄는 맛은 없지만 나름 피래미 낚시도 재미있는것 같다.
다음에는 다른곳에 가서 또 하자고하는 집사람. 낚시가 재미있단다.
손에서 툭툭 거리는 손맛을 알겠단다.^^
열심히 낚시중인 집사람.
항상 나보다 잘 잡는거같네.
나중에 나 떼놓고 낚시 다니는거 아닌지.^^
이건 새우망에 들어가 있던 물고기.
인터넷 어디선가 이 물고기를 본거 같은데 이름은 모르겠다.
우에있는 물고기과 피래미들을 넣고 라면과 함께 매운탕을....
정말 맛있었다. 라면을 다 건져먹고 나서 나중에 종이컵에 국물을 다 따라서 끝까지 먹었다.^^
집에오는동안 내내 매운맛때문에 입이 얼얼했다.
하지만 어째? 맛있는데 먹고 봐야지.^^
자, 먹어 보자고.
그래 먹어야지.
근데 내 사진은 왜이리 웃기게 나왔냐?
낚시를 하게 되니 가족들과 여기 저기 많이 다니게 되서 참 좋네.
앞으로도 고기 못잡아도 여러곳을 다녀보도록 해야겠다.
그나저나 낚시 사진도 꽤되는데 블로그에 낚시 카테고리도 새로 만들어서 정리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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