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만 배스낚시

낚싯대를 삿던게 언제던가.... 음 3-4달은 되것 같은데.

그동안 한마리도 못잡고 있었는데 직장내 친구에게 부탁해서 드디어 루어낚시를 배워보러 대호만으로 갔다.

친구가 2인용 보트도 빌려서 준비해주고 차로 태워가고 태워오고 구명조끼등 필요한 것 다 준비해주고 정말 수고가 많았다.

그리고 몇가지 그동안 잘못했던 낚시방법을 교정받고 새로운것도 배웠다.

친구가 찍어준 사진을 올려본다.

 
아래 두사진은 친구의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다.

나중에 디카로 찍은 사진도 준다고하니 받는대로 올려보겠다.

난 사진 한장 찍어보지도 못했다. 친구가 나보고 "넌 딴거 신경쓰지말고 낚시만 해"라고 그래서...ㅜㅜ

 

낚시 시작하고 조금있다가 한마리 잡고 이건 두번째로 잡은 배스인데,

첫수 사진을 못찍었다고 아쉬워하던 친구가 바로 찍어준 한컷.

 

 

이사진은 4짜 배스인데 친구는 내가 큰 배스 잡았다고 나보다 더 좋아하면서 직접 잡아올려주고 사진을 찍어주었다.

난 그것만도 고마운데 자가 없어서 제대로 크기를 재지 못했다고 아쉬워 하더군.

뭐 크기가 아무려면 어때, 이제 드디어 잡아봤는데.^^ 많이도 잡았고 큰것도 잡았고.

더 바랄께 없잖아? ㅎㅎㅎㅎ

내가 큰걸 얼떨결에 잡아서 기분은 좋았지만 같이간 친구가 큰걸 못잡아서 좀 아쉬웠다.

이번 조행을 계기로 내가 낚시에 폭 빠질거라고 직장 동료들은 예상을 하지만.... 글쎄 어떻게 될지는?????

 

어쨋거나 이번 낚시 얘기를 계기로 낚시 카테고리도 새로 만들었다.

그러고 보니 요새 내 블로그는 낚시와 어항관련 온통 물고기 얘기밖에 없네.^^

 

아래 사진들은 디카로 찍은 사진들이다.

윗사진과 중복도 있지만 기념이니 다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