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입수, 치어사진, 자작이탄

오늘 우리 어항에 드디어 물고기를 입수 시켰다.

구입해온 골드 미키마우스 플래티가 치어를 낳아서 치어들과 같이 넣어주었다.

 

아래 사진중 흰원안에 보이는게 플래티 치어들이다.

 

 

 

 

 

 

 

 

 

 

 

 

 

 

 

 

그리고 어제 수족관 직원이 잘못준 수초때문에 다시 수족관을 가서 원하는 수초를 구입.

 

 

 

수초들에게 광합성시 사용되는 이산화탄소를 공급해주기 위해서 자작으로 이산화탄소 공급기를 만들어 봤는데...

이산화탄소가 잘 나와줄지 모르겠다.^^

만드는 방법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알게 된 내용대로 했는데

 

우선 맥주병에 설탕, 전분, 이스트를 넣고

잘 밀봉한 호스를 달아놓은 뚜껑을 닫아놓으면 이탄이 발생하고

발생된 이산화 탄소가 호스를 통해서 수조로 공급되는 원리이다.

밀봉은 병뚜껑에 구멍 뚫고 강력접착제로 가스가 새지 않도록 하고 하루밤을 접착제를 굳혔다.

그리고 중간에 역류 방지기를 설치하고 수조에 넣을때 호스가 꺽이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U자관을 설치.

그리고 맨끝에 발생된 이산화탄소를 잘게 분해해줄 디퓨저(?)를 달았다.

 

아래 사진이 수조에 장착된 이탄 공급기의 최종단인 이탄 디퓨저.

잘 나와줄까? 안되면 다시 만들어야지 ㅜㅜ

 

 

이것으로 모든 준비는 끝났고

앞으로 잡사람과 아이들이 잘 관리해 나가면서 물이 확실히 잡히면

몇몇 물고기를 추가하면서 키울 예정이다.

물고기 추가하면 그때 또 사진 찍어서 올려봐야지.